케이트 모스를 기억하는 방식
케이트 모스.
90년대, 스키니의 아이콘이었다.
‘빼빼 마른’이라는 단어가
그 시절엔 멋이었다.
나도 케이트 모스처럼 되고 싶었다.
나이를 먹고, 나잇살이 생겼다.
운동은 오래가지 못했다.
지금은 사진으로,
기억으로,
문득, 케이트 모스가 생각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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